직업별 인종 구성 비율,의학과 개발자,엔지니어 아시안 비율 높아져

지난 11일 월스트리트저널이 노동통계국의 자료를 토대로 각 직업의 인종 구성 비율을 분석한 연례 통계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.

인종 구성 비율은 백인이 76.5%로 가장 많고, 히스패닉 18.8%로 뒤를 이었다. 이어 흑인이 12.8%, 아시안 6.9% 순이었다.

노동통계국 조사 결과 이발이나 미용사, 메이크업 종사자의 인종 구성 비율은 백인 77%, 히스패닉 18%, 흑인 13.2%, 아시안 6.8%로 나타났다.

반면 외과 의사의 인종 구성 비율은 흑인은 5.7%, 히스패닉은 2.5%로 나타났다.

이가운데 각 직업 중 아시안의 진출이 가장 활발한 것은 네일샵 종사자(64.8%)였다.

농업 종사자 중 96.2%는 백인으로 조사됐고, 건설 노동자 중 히스패닉의 비율은 60%를 넘었다.